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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알고 기업을 알면 백전백승" 지금부터 깨끗한나라의 소개와 그 안에 어떤 계열사가 있는지 그리고 앞으로의 전망은 어떤지 알아보겠습니다.
깨끗한나라의 기업에 대해 소개하겠습니다. 1966년 3월 7일 최화식 창업자가 설립한 대한팔프공업주식회사로 시작하여 현재까지 제지류 제조 유통 분야에서 중견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보솜이', '순수한면' 등 친숙한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져 있습니다. 주로 화장지, 기저귀, 생리대 등 위생용품등을 생산합니다. 이 기업은 1967년 12월, 현대식 설비를 갖춘 의정부공장을 준공하고 1968년 1월부터 본격적인 생산을 시작하며 성장의 첫 발을 내딛었습니다. 이후 1973년 의정부공장 2호기를 준공하고, 1975년 국내 판지업계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는 등 눈부신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1976년에는 서울시 창동에 위치한 신양제지를 인수하고 서울공장으로 명명하였으며, 1977년에는 국내 최초로 종이컵 원지를 국산화하며 제조공법 특허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뤘습니다. 1980년대에는 화장지 사업에 진출하며 두루마리 화장지 '라라'를 출시하고, 여성용 생리대와 아기 기저귀 생산을 시작하며 제품군을 다양화했습니다. 1988년 준공된 청주공장은 대단위 규모로, 같은 해 화장지업계 최초로 KS마크를 획득하며 품질을 인정받았습니다. 1989년에는 청주공장 내에 제지연구소를 설립하여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추진했습니다. 해외 시장에서도 발 빠르게 진출하여 1987년 미국 LA사무소, 1991년 홍콩사무소를 개설하고, 1994년 상해사무소를 설치하며 글로벌 시장을 확대했습니다. 1991년 대한팔프공업주식회사에서 주식회사 대한펄프로 사명을 변경한 후, 1993년에는 제지업계 최초로 5천만 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며 국제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습니다. 1995년에는 아기 기저귀 '보솜이'를 출시하고, 1997년에는 순수 한글 브랜드 '깨끗한나라'를 론칭하며 국내외에서 인지도를 높였습니다. 2000년대에 들어서도 깨끗한나라는 꾸준한 성장을 이어갔습니다. 2000년 1억 불 수출의탑을 수상하고, 2003년에는 환경 관련 국제표준인 ISO 14001 인증을 획득했습니다. 2005년에는 한국표준협회 선정 소비자웰빙지수에서 생활용품 화장지 부문과 유아용품 기저귀 부문에서 '깨끗한나라'와 '보솜이'가 각각 1위를 기록하는 등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았습니다. 2011년 사명을 '깨끗한나라주식회사'로 변경하며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였고, 2013년에는 '보솜이 프리미엄 베이비팬티'와 '보솜이 프리미엄 천연코튼'을 홍콩 및 중국 시장에 수출하며 국제무대에서의 입지를 다졌습니다. 2015년 물티슈 전문회사 보노아를 설립하고, 2018년에는 여성 생리대 브랜드를 '순수한면'으로 통합하여 브랜드 관리에 있어 일관성을 유지했습니다. 2020년에는 더마 생리대 '디어스킨'을 론칭하고 미국 FDA 등록 후 아마존에 공식 입점하는 등 글로벌 시장 진출을 가속화했습니다. 같은 해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하며 안전과 품질 관리에 있어서도 높은 기준을 유지했습니다. 깨끗한나라는 창립 55주년을 맞아 '고객중심경영', '디지털 전환', 'ESG경영'을 3대 경영전략으로 수립하며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도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처럼 깨끗한나라는 끊임없는 혁신과 품질 향상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신뢰받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기업입니다.
깨끗한나라는 케이앤이(K&E)와 보노아(Bonoa)라는 두 개의 계열사를 두고 있으며, 이 두 계열사는 모두 비상장사로 깨끗한나라의 연결대상 종속회사입니다. 케이앤이는 주로 기계설비와 전기공사업을 담당하고 있으며, 이 기업의 주요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는 공장 및 생산 설비의 효율적인 운영과 유지보수를 책임지고 있습니다. 케이앤이의 주요 업무는 공장 내 다양한 기계 설비의 설치, 유지보수 및 업그레이드를 담당하는 기계설비 공사와 공장 및 기타 시설의 전기 시스템 설치 및 유지보수를 담당하는 전기공사입니다. 이를 통해 깨끗한나라의 생산 라인이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을 통해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합니다. 케이앤이는 최신 기술과 설비를 도입하여 지속적인 혁신을 추구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제품 품질을 유지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보노아는 종이 및 지류 제조업을 주로 담당하는 깨끗한나라의 또 다른 계열사로, 깨끗한나라의 제품 라인업을 지원하며 고품질의 원재료 공급을 통해 최종 제품의 품질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보노아의 주요 업무는 다양한 종류의 종이를 제조하는 것으로, 이 종이는 깨끗한나라의 화장지, 키친타올, 물티슈 등의 제품을 만드는 데 사용됩니다. 보노아는 고품질의 종이를 생산하기 위해 최신 기술과 효율적인 생산 공정을 도입하고 있으며, 종이 외에도 다양한 지류 제품을 제조하여 깨끗한나라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지원하고 소비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합니다. 보노아는 환경 친화적인 생산 방식을 채택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이 기업의 지배구조를 보면, 2023년 12월 말 기준으로 최병민은 깨끗한나라의 보통주 128만8045주(3.46%)와 우선주 7만6891주(21%)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대주주는 768만305주(20.42%)를 보유한 희성전자입니다. 이러한 지배구조는 깨끗한나라가 안정적인 경영을 유지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케이앤이와 보노아는 깨끗한나라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유지하며, 깨끗한나라의 성장과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케이앤이는 공장 및 생산 설비의 효율적인 운영과 유지보수를 통해 깨끗한나라의 생산 효율성을 높이고, 보노아는 고품질의 원재료를 공급하여 제품 품질을 향상시키는 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이 두 계열사는 깨끗한나라의 주력 사업을 보완하며, 기업의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깨끗한나라기업의 앞으로의 전망은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을 목표로 다양한 친환경 사업을 전개하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주관하는 '탄소중립 선도플랜트 구축지원 사업'의 대상자로 선정되며 그동안의 친환경 노력을 인정받았고, 신재생에너지와 태양광 등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탄소 및 공기 오염물질을 줄이는 데 성공했습니다. 이를 통해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을 1천 톤 이상 감축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깨끗한나라는 글로벌 환경경영 전문기업 베올리아와 협력하여 환경경영 고도화사업을 추진해 왔습니다. 베올리아는 깨끗한나라 공장의 복합보일러를 인수하고 운영 전반을 맡아 신재생 에너지인 폐플라스틱 등 고형연료를 활용해 스팀을 생산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협력은 이 기업의 환경경영에 큰 기여를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직원들이 매년 봄과 가을에 전국의 유명 등산로에서 깨끗한 나라 만들기 캠페인을 펼치며 환경 보호 활동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그리고 고속도로 휴게소, 패스트푸드점, 종합병원, 대학교, 관공서 등에 약 1500개의 종이컵 수거대를 설치하고 '종이컵 재활용 캠페인'을 통해 자원 재활용과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주력 사업인 제지 사업의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깨끗한나라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기 위해 반려동물 용품 사업에 진출했습니다. 반려동물 용품 브랜드 '포포몽'을 론칭하고 배변패드와 펫티슈 등을 출시하며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했습니다. 특히 고양이들을 위한 먼지제로 벤토나이트 고양이 모래를 출시하며, 천연 와이오밍산 벤토나이트와 제올라이트를 사용해 강력한 응고력과 흡수력, 탈취력을 갖춘 제품을 선보였습니다. 깨끗한나라는 앞으로도 환경 문제 해결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입니다. 생리대와 아기 기저귀 등의 제품에서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고 생분해 가능한 소재를 도입하는 등 관련 기술 개발에 집중할 예정입니다. 이러한 노력이 지속된다면, 깨끗한나라는 기업의 친환경 경영을 더욱 강화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매우 밝으며, 깨끗한나라가 환경 문제 해결에 앞장서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